한국서 성폭행 저지르고 다시 월북한 코로나 19 환자

 

탈북자 3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노동장 중앙위원회 정치국 비상확대회의를 긴급 소집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탈북민이 개성을 통해 다시 월북한데 따른

조치로 국가비상방역체계를 최대비상체계로 이행키로 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개성시에서 악성비루스(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월남 도주자가

3년 만에 불법적으로 분계선을 넘어 지난 19일 귀향하는 비상사건이 발생하였다" 고 전했는데요.

 

 

 

 

월북한 사람에 대해 조사해 본 결과 "악성비루스 감염자로 의진할 수 있는 석연치 않은 

결과가 나왔다" 면서 "그를 철저히 격리시키고 지난 5일간 개성시에서 그와 접촉한 모든 대상들과

개성시 경유자들을 철저히 조사장악하고 검진, 격리 조치하고 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보도했습니다.

 

 

 

또 이번 비상확대회의에서는 "월남도주사건이 발생한 해당 지역 전연부대의 허술한 전선경계 근무실태를

엄중히 지적하고 당중앙군사위원회가 사건발생에 책임이 있는 부대에 대한

집중조사결과를 보고 받고 엄중한 처벌을 적용하며 합당한 대책을 강구하는 것에 대하여

토의하였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은 "개성시에 치명적이며 파괴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 있는 위험이 조성된 것과 관련하여

비상확대회외를 긴급 소집하였고 관련 보도가 있은 직후인 24일 오후 중으로 개성시를 완전히

봉쇄하였다" 고 전했습니다.

 

 

한편, 이번에 월북한 탈북자 24세 김모씨는 평소에 알고지내던

탈북자 A씨를 김포 자택에서 성폭행을 하여 경찰 조사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김모씨는 남자친구와 다투고 전화 통화로 자신에게 하소연하던 A씨를 집으로 불러서

범행을 저리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김씨는 북한에서 학교를 다니고 2017년 한국으로 탈북하여 정착한 뒤

직장까지 다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씨와 평소 잘 알고 지내던 지인은 어느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그가 개성에서 군 생활을 하여 그 쪽 지리를 아주 잘 았고 있다"며

"김씨가 평소 알던 탈북민 여성에게는 (이달 중순) 월북할 것이다" 라는 말을

했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우리 국군이 항상 열심히 고생하고 있지만

이번 사례가 생긴만큼 국군의 경계태세를 조금 더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몹쓸 짓을 하고 도망간 김모씨에는 천벌이 내려지기를 바라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왕이면 북한 수뇌부에 뿌려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