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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실적, 코로나19사태 불구하고 4분기 연속 흑자

by 비기슈 2020. 7. 23.

 

 

 

테슬라 마크

테슬라 실적

 

테슬라가 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4분기 연속 흑자를 이뤄냈습니다.

이로써 뉴욕증시 대표 지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 (S&P500) 지수에 편입될 조건을 충족했습니다.

 

S&P500지수란 
미국 스탠더드 앤드 푸어사가 기업규모,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을 감안하여 선정한 

보통주 500종목을 대상으로 작성, 발표하는 주가지수로 미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대표적인 지수입니다.

공업주 400종목, 운수주 20종목, 공공주 40종목, 금융주 40종목의 그룹별 지수가 있으며

이를 종합한 것이 S&P 500지수입니다.

 

 

 

 

 

 

지수 산성에 포함되는 종목은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가 우량기업주를 중심으로 선정합니다.

S&P 500지수는 다우존스 지우와 마찬가지로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의 주가 지수지만,

지수 산정에 포함되는 종목수가 다우지수는 30개에 불과한데 반해 S&P500지수는 500개입니다.

 

S&P 500 지수에 편입되기위한 조건으로는

1. 4분기 연속 흑자

2. 시가총액이 82억달러(우리돈 약 10조원)이상일 것

3.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을 것 

이러한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한편 테슬라는 올해 2/4분기 예상 매출 53억 7000만 달러를 훨씬 웃도는 60억 400만 달러를 벌었고

순이익은 1억 400만 (약1250억원) 달러였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테슬라는 미국 회계기준 4분기 연속 순이익 기준 흑자를 올려 S&P500 편입 조건을

만족했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2일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6%가 넘게 뛰었습니다.

또한 이날 정규 거래에서 테슬라 주가는 1.5% 상승했습니다.

테슬라 주가는 불과 1년전 260달러 전후로 거래됐었지만 

현재는 1500달러의 가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미국에서 가장 가치있는 자동차 기업이 된 것 입니다.

 

테슬라의 자동차

이번 테슬라의 실적 호조는 중국 등에서 모텔 3 차량 판매가 급증한 영향이 반영됐다고 합니다.

요새는 한국에서도 테슬라 차량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는데요, 그만큼 점점 대표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현대자동차 영업이익의 1/3 수준도 되지 않는 테슬라가 현대자동차 주가의 14배 만큼의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한 의문을 갖으며 거품이 낀 것 같다는 주장도 있는데요,

내연기관 자동차 기업들도 이제 하나 둘 자율주행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지금과 같은 테슬라의 폭발적인 성장도 어느정도는 견제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 주가는 이번달에만 50%가 치솟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

과연 테슬라의 발전은 어디까지일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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