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성폭행 무고죄 결국 아니었다

사진출처 국민일보

지난 8일 경찰이 가수 김건모씨가 무고 혐의로 고소한 여성 A씨에 대해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하였습니다.

쉽게 말해서 A씨가 거짓으로 김건모씨에게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한 것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인데요,

 

경찰에서는 수사과정에서 김건모씨의 성폭행 혐의를 인정한 만큼 A 씨가 거짓으로 김건모씨를 

고소했을 리 없다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경찰은 "김씨의 성폭행 혐의 수사 자료를 토대로 판단했다"면서 "김씨가 무고라고 주장한 부분에서 별다른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불기소 의견에 대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A씨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지난 2016년 8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김씨에게 구강성교를 강요받은 것으로 모자라 결국 성폭행을 당했다"며 제보를 하였었습니다.

이에 가수 김건모씨는 "거짓 미투는 사라져야 한다"며 명예훼손 및 무고 혐의로 A씨를 경찰에 맞고소하였지만 명예훼손 건에 대해서는 지난 4월 말에 본인이 고소 취하를 하였었고 오늘 무고죄 마져도 받아들여지지 않아서 사실상 김건모씨의 성폭행 혐의가 점차 사실로 드러나는 것 처럼 보입니다.

 

한편 지난해 말 피아니스트 장지연씨와 혼인신고를 하고 사실상 결혼한 관계라는 것이 알려졌었는데요.

 

 

이 둘이 결혼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도 않은 시점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게 되어서 김건모씨와 결혼한 장지연씨는 안타깝게 된 것 같습니다. 

 

 

 

또한 김건모씨는 SBS 예능 미운오리새끼에서 홀로 즐겁게 사는 인생을 보여주며 많은 대중에게 재미있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었는데요. 국민가수였던 김건모씨가 성폭행 혐의 조사를 받는 다는 것에 참 큰 실망을 하게 됐습니다.

이 사건이 제대로 조사되어서 김건모씨가 잘못한 것이 있다면 합당한 처벌을 받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