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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세연'.. 이번엔 송중기?

by 비기슈 2020. 6. 12.

지난 8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한 여배우를 후원한다는 의혹을 제시하였고 의혹의 당사자로 지목된 여배우가

 

법적 대응을 하면서 '가세연'의 진행자인 김용호 전 기자,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가 검찰에 불구속 의견으로

 

송치되었었는데요, 해당 의혹이 채 가라앉기도 전인 11일 그들은 '송중기 그녀 전격 공개'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열었습니다. 

 

그 내용은 국내 한 대형로펌 소속의 여성 A 씨와 송중기 씨가 열애를 하고 있었다는 것인데요,

 

이들에 따르면 그 둘은 송중기의 이혼 소송을 맡았던 세 변호사 중 한 명이 직계 후배 A 씨를 식사자리에 부르면서

 

처음 만남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에 김세의 전 기자는 A씨가 자신의 고등학교 10년 후배라고 주장하며, 같은 동문과 결혼하였다가 지난해 혹은 

 

올해 초에 이혼한 상태였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하이스토리 디엔씨 (송중기 소속사)는 "사실과 무관한 내용을 무차별적으로 유포하고 사실인 양 확대 재생산하는

 

행위는 명백한 범법 행위" 라면서 "소속사로서 아티스트들의 소중하고도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당사 아티스트에

 

대한 속칭 지라시, 악성 루머의 최초 작성자 및 유포자, 악의적 비방을 일삼는 악플러 등에 대해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알려드린다: 라며 소속사의 강경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한편 '가세연'은 조국 전 장관의 딸이 빨간색 포르셰를 끌고 다니며 통학을 한다는 의혹을 제시하면서 조국 전 장관이

 

명예훼손 혐의로 커뮤니티 '82쿡'과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등을 경찰에 고소하여 고발당한 경력이 있습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가세연', 요즘 대중들이 아무리 자극적인 기사거리를 좋아한다고는 하지만, 이렇게 확실하지 않은

 

의혹들은 좀 더 신중하게 다뤄야 할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수많은 매체들에 노출되고 있는 대중들도 모든 정보를 다 받아들이지 말고 양질의 정보만을 받아들이는 

 

능력을 배양해야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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