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6일 서울역에서 30대 여성을 무자비하게 폭행하여 광대뼈 함몰 등 큰 상해를 입힌 사건이 있었죠.
경찰과 철도경찰들은 목격자와 피해자의 진술과 사건 현장 주변의 CCTV를 분석하여 용의자를 특정하였는데요,
그 결과 사건의 용의자가 서울 동작구 상도동 거주지 주변에서 검거되어 상해 혐의로 입건되었다고 합니다.
용의자를 찾는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고 하는데요.
사건 현장에는 당초 알려진 대로 CCTV가 없어서 용의자가 서울역 외부 이동 경로에 있는 폐회로 TV를 시청한 뒤
버스를 타고 서울역에 들어온 사실을 파악해 경로를 역추적하는 방식으로 주거지를 확보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사건의 피해자 A씨는 폭행을 당해 왼쪽 눈 옆이 1.5cm가량 찢어지고 그 과정 중에 바닥에 얼굴을 부딪치며 왼쪽
광대뼈가 함몰되어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고 합니다.
특사대 관계자는 "용의자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한편 범행 동기와 경위, 여죄 등을 철저히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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