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2AM 임슬옹 사망사고

2AM 출신 가수 겸 배우인 임슬옹씨가 늦은 밤 운전 도중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차에 치여 

사망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4일 서울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임슬옹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 50분에 은평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SUV

차량을 운전하던 도중 무단횡단하는 남성 A씨를 들이받았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현장에서 곧바로 구호 조치를 하여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고 합니다.

 

 

이어 "임슬옹은 절차에 따라 경찰서 조사를 받았으며, 이후 귀가 조치된 상태이나 심신의 심각한 충격을 받은 상황" 이라고 전하며 "피해자 유가족의 마음이 얼마나 아플지 잘 알고 있으며 유족분들께 깊은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 다시 한번 피해자분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에게는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습니다.

 

다행히 사고 당시 임슬옹 씨는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고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후 임슬옹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였고 추후 다시 불러 보강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2AM 출신 임슬옹씨는 '이노래', '죽어도 못 보내'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을 받아왔고

아이유와 '잔소리' 듀엣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배우로도 발을 넓혔습니다.

 

 

자동차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신 피해자분의 명복을 빌며

임슬옹씨도 피해자분께서 무단횡단을 함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이기 때문에 

충격이 정말 크겠지만 이겨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