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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장마기간과 피해 방지 팁

by 비기슈 2020. 7. 18.

이제 점점 장마철이 다가오기 시작합니다.

매년 6월 중순에서 7월 하순에 걸쳐 동아시아의 습한 공기가 장마전선을 형성하면서 많은 비를 내리게 하는 것이 장마인데요.

 

 

지역마다의 차이가 있겠지만 한 해의 강수량 중 30~50%가 이 장마기간동안 온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한국의 강수량의 계절적 편차가 심해지기도 한다고 하네요.

 

하지만 해마다 지구온난화, 기후변화등으로 장마철 예측이 어렵고 그 편차가 심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미리미리 장마로 인한 피해 방지 팁들을 알아놓으면 좋을 것 같아서 이번 포스팅을 준비해봤습니다.

 

 


1. 습도로 부터 음식물 관리, 식중독 예방

장마기간동안에는 공기중에 습도가 60%가 넘는 날이 많은데요, 습도가 60% 이상이 되면 세균은 보통보다 1.3배, 곰팡이는 3배가 더 많아진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장마철에는 특히나 음식물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하네요.

 

 

날 것의 음식은 조리한 음식보다 쉽게 상하기 때문에 드시지 않는 것이 좋고, 꼭 음식의 유통기한을 확인한 뒤에 드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 습한 여름철에는 적당한 양의 음식물만 구매하고 소비하는 것이 건강한 식생활을 하실 수 있는 방법입니다.

 

 

2. 습도 체크하기

고온다습한 장마기간에는 곰팡이와 세균 진드기 등이 활발히 활동하기 좋은 환경인데요.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호흡기 건강과 피부 건강에다며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온다습한 기간동안에는 실내의 습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해주시고 습도가 너무 높다면

에어컨이나 제습기 등으로 적정 습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3. 차량 점검하기

운전하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운전 중 가장 주의해야할 부분 중 하나가 빗길 운전이죠.

장마철에는 특히 빗길 운전으로 인해 사고 발생률이 높은데요,

 

 

이를 미리 대비하여서 타이어 마모 관리, 와이퍼 정상 작동 유무 체크, 차량 유리막 관리 등 차량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특히 빗길로 인해 시야확보가 어려울 경우에는 반드시 속력을 줄이고 비상등을 켜서 차간 거리를 안전하게 유지시켜주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4. 호우대비 풍수해보험 가입

풍수해보험은 태풍과 같은 홍수, 호우, 해일, 강풍, 지진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상해주는 정책보험입니다.

2006년에 처음 도입된 이 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장마로 인해 집이 침수되었거나 비닐하우스 등이 망가졌을 시 이 보험을 가입해놓으신 분들은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정부는 보험료의 55~92%를 지원하고 가입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비닐하루스를 포함한 온실, 시범지역 소상공인의 상가와 공장이라고 하네요.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가입자가 22,900원의 보험료를 납부할 시 소파 1800만원, 반파 3600만원, 전파 7200만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풍수해보험 가입은 전국 시, 군, 구 재난관리부서나 읍, 면, 동사무서에서 가능하고 민간보험사 (현대해상, 삼성화재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DB손해보험) 5곳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5. 각 지자체에서 작성하는 침수재해지도(침수흔적도) 확인하기

침수흔적도란? 침수 피해 발생 지역에 대한 현장 조사와 측량을 실시해 디지털 형태로 만든 지도입니다.

이를 이용하여 침수 기간과 구역, 규모, 깊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합니다.

 

 

관할 지자체 민원실에 '침수흔적확인서'를 신청하면 이를 확인할 수 있고 이는 재해예방 수립 기초 자료와 재해 발생 시에 신속한 안전 조치를 위한 도구로 활용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침수흔적도 자료가 있는 곳은 아직 전국 피해지역의 30%에 불과하다고 하는데요, 정부는 관련 예산을 투입하여 미리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당 자료를 추가하는 것이 시급해보입니다.

 


물속에 빠진 차량안에서 탈출 하는 법

폭우가 내리는 날 운전하다가 갑자기 불은 물에 차량이 휩쓸리면 어떻게 탈출을 해야될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탈출을 위해 물을 개방하려고 할 것 이지만, 수압으로 인해 물속에 빠진 차량의 문을 열기란 쉽지 않을 것 입니다.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시에는 당황하지 말고 운전자의 가슴부위까지 물이 차오를 때를 기다려야 합니다.

차량 안팎의 물 높이가 30cm 정도로 좁혀졌을때 오히려 문을 개방하는 것이 쉽다고 합니다. 

또한 긴급상황을 대비하여서 차량 유리를 깰 수 있는 비상용 망치를 미리 구비해놓는 것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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