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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 가능 지역, 혜택, 발급방법

by 비기슈 2020. 7. 16.

여태까지는 서울시 일부 주민들만 (종로, 중구, 구로, 서초, 강남) 사용할 수 있었던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앞으로는 전국 80% 이상의 인구가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는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비 절감을 위해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대상 지역이 17일부터 서울시 전역으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서울시 전 지역이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업에 참여함에 따라서 대중교통수송분담률이 높은 수도권 (서울, 경기, 인천)과 광역시 (부산,대구,인천,대전,광주,세종,울산) 전 지역에서 가입할 수 있게 되었고, 대상지역은 128개 시. 군. 구 로 확대되어서 전국 인구의 80%가 알뜰카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광역알뜰교통카드' 이용 희망자는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 (http://alcard.kr)에서 카드를 신청, 발급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카드 신청 및 발급은 사업대상지역 주민(주민등록기준)만 가능하나 카드 사용 및 마일리집 적립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시에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에 비례하여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최대 20%), 더불어 카드사가 추가할인(약 10%)을 제공하여 최대 30%까지 대중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 카드입니다.

 

20~30대 젊은 층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교통카드이며 7월 10일 기준 총 8만여명이 이용 중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사업적용 범위를 확대한 것을 계기로 '광역알뜰교통카드'의 이용인원은 더욱 증가하여 조만간 10만 이용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또한 대광위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와 CJ-CGV의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서 CGV영화티켓을 알뜰교통카드로 결제시에 2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하는 혜택을 6월부터 적용해왔고, 앞으로도 다른 민간기업과 홍보협략을 통해 이용자 혜택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시는 서울시 주민분들께서는 '광역알뜰교통카드'를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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