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말차단용 마스크' 이번주부터 500원에 판매 시작

위 사진은 설명을 돕기 위한 사진으로 '비말차단용 마스크'와는 관련이 없습니다

이제 점점 날씨는 더워지는데 코로나 때문에 마스크는 계속 사서 써야 하고.. 이런 걱정 때문에 정말 막막하셨죠?

 

이르면 이번주 금요일부터 덴탈 마스크처럼 얇은 '비말 차단용 마스크'가 시중에 유통될 것이라고 합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처는 의약외품 마스크에 기존 보건용과 덴탈 마스크에 이어 비말 차단용 마스크를 추가하는 내용의 

 

'마스크 및 손소독제 긴급수급조정조치' 고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비말(침방울)로 인한 감염 예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국민에게 덴탈 마스크와 유사한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새로 의약외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양진영 식약처장은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보건용 KF마스크의 55~80% 수준의 입자 차단 능력을 갖고 있다"며 

 

"이미 3곳의 업체가 허가를 신청한 만큼 이르면 이번 주 말부터 공급이 가능할 것 같다"라고 하였습니다.

 

한편 비말 차단용마스크는 공적 마스크 가격의 3분의 1 수준으로 500원 정도면 구매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서

 

가계부담도 적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식약처에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업체는 '웰킵스', '건영 크린텍', '파인텍' 이 세 곳으로

 

판매처는 자사 온라인몰, 약국, 마트 등이 될 것 이라고 합니다.

 

미국과 유럽등지의 나라에서 허가를 받지 않은 가짜 중국산 마스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하는데 점점 더 날씨가

 

더워지며 얇은 마스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는 만큼 모조품도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당 마스크가 식약처의

 

허가를 받은 제품인지를 잘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사진을 기준으로 왼쪽은 입체형, 오른쪽은 평판형 마스크

또한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KF마스크와 같은 모양인 입체형, 덴탈형 마스크와 같은 평판형 두 가지 형태로

 

공급될 예정으로 입체형은 오는 5일부터, 평판형은 이달 15일부터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좀 더 밀착되는 마스크를 선호하면 '입체형'을 호흡이 좀 더 쉬운 것을 원한다면 '평판형'을

 

착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